아이센스, 스위스 헬스케어 기업 ‘입소메드’와 제품 공급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19-10-22 16:30:39 수정 2019-10-22 16:30:39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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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와 입소메드의 공급 계약 체결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센스]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아이센스는 ‘입소메드(Ypsomed)’와 자가혈당 측정기기·스트립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위스 글로벌 기업 ‘입소메드’는 연간 5,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헬스케어 회사로, 당뇨케어 및 약물 전달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당뇨케어 사업에서만 약 2,100억원(+34% YoY) 규모의 성과를 내는 등 인슐린 펌프 제품 판매를 통해 빠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인슐린 펌프의 주 소비자인 일형 당뇨환자는 정확한 인슐린 투여가 중요한 만큼 본인의 혈당값을 지속적으로 측정해야 한다”며 “이 때문에 인슐린 관련 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혈당 측정기 업체와 사업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과 맺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센스의 자가혈당측정기 제품 및 기술 경쟁력이 입증됐다”며 “입소메드는 인슐린 펌프뿐 아니라 펜 타입, 패치 타입 등 약물전달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가고 있어 향후 아이센스와 거래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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