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11월 분양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19-10-28 08:44:05 수정 2019-10-28 08:44:0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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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고려개발은 내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일대에서 백운연립2단지 재건축 사업인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35, 12개동, 전용면적 49~84, 1,450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49, 59425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49147가구 59278가구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면 위주로 이뤄져 있다.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가 들어서는 초지역 일대는 최근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안산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 20136월 군자주공4단지(695가구) 재건축 사업을 시작으로 군자주공5단지(1,600가구), 군자주공8단지(719가구), 안산중앙주공1단지(1,152가구), 군자주공6단지(2,017가구) 등 약 15,000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는 도보권에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소사역까지 20분대, 사당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강남, 구로, 시청 등 중심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가능하다. 초지역은 기존 노선 외에도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이 예정돼 있다. 수원~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의 경우 현재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과 2단계 인천~송도 구간이 개통됐으며, 3단계인 한양대역~수원 구간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환승없이 경기도 수원이나 인천까지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 수원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신안산선은 경기 시흥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44.7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올해 9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한양대~여의도 구간이 기존 10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들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여기에 KTX 초지역 개통에 따른 호재도 예정돼 있다.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해 초지역과 추후 개통할 어천역(예정)을 지나는 고속철도 운행 노선으로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역까지 약 2시간 40, 광주송정역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진다.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고잔로16에 마련되며,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9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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