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지식 구독 서비스 ‘휴넷 프라임’ 오리지널 콘텐츠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19-10-29 15:52:45 수정 2019-10-29 15:52:45 이민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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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업계 ‘오리지널 콘텐츠’ 전쟁, 교육에도 번져

휴넷, 지식 구독 서비스 ‘휴넷 프라임’ 오리지널 콘텐츠 출시. [이미지=휴넷]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유튜브 ‘BTS: Burn the Stage', 아마존 프라임 ‘더 보이즈’. 이들은 모두 각 플랫폼이 자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다. 월정액으로 콘텐츠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밀리의 서재는 최근 장강명 에세이 ‘책, 이게 뭐라고’를 독점 공개하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전쟁이 월정액 구독 서비스 업계 전체에 번지고 있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자사 지식 구독 서비스 ‘휴넷 프라임’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휴넷 프라임은 구독 경제 트렌드에 맞춰 월정액(9,900원)으로 지식 영상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육상품이다. 트렌드, 비즈니스, 직무, 외국어, 인문교양 등 자기계발 전 분야의 1만여 개 지식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른바 한국판 넷플릭스형 교육 모델이다. 


휴넷 프라임이 오리지널 콘텐츠로 처음 선보이는 시리즈는 '나 혼자 벌어서 산다'이다.  1인 가구 트렌드에 맞춘 재테크 및 일테크를 주제로, 강의는 스피치 및 커리어 코칭 회사 ‘첫눈스피치’의 정은길 대표가 맡았다.  <적게 벌어도 잘 사는 여자의 습관> <3배속 재테크를 위한 부부의 습관> 등을 집필했으며 ‘생활밀착 재테크 전문가’로 유명하다. 영상은 주 2회씩 총 20회에 걸쳐 공개된다. 앞으로 직장인을 위한 경제, 인문학, 취미 등을 주제로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휴넷 프라임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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