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2,000억 규모 오산세교 공동주택 용지 매입
경제·산업
입력 2019-10-30 08:31:23
수정 2019-10-30 08:31:23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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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대원은 지난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오산시에 공급한 공동주택용지를 매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원은 경기 오산시에 있는 오산세교 2지구 공동주택용지 A-10블록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전용면적 60~85㎡ 이하 공동주택 562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 총 분양가액 기준으로 약 2,000억원 규모다. 대원은 토지이용이 가능한 오는 2020년 6월 이후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 SRT 동탄역과 가깝다. 또 오산IC도 인접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수월하다. LH는 지난달 20일 해당 부지를 공급가격 524억원에 분양 공고했다.
한편, 대원은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Cantavil)’로 국내에 3만2,000여가구를 공급했다. 2001년 진출한 베트남에서도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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