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APEC 취소에 "지켜봐야"…文대통령 순방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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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0-31 08:13:17
수정 2019-10-31 08:13:17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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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청와대는 다음 달 칠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전격 취소된 것과 관련, "취소 소식을 들었고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31일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이같이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내달 13∼19일 3박 7일간 일정으로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하고, 멕시코를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었다.
APEC 정상회의 취소에 따라 문 대통령의 이번 중남미 순방 일정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칠레 방문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한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11월 APEC 정상회의와 12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주요 외신은 보도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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