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한강수계 물관리 위한 민·관 심포지엄 개최

전국 입력 2019-10-31 16:14:37 수정 2019-10-31 16:14:3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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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임성호(첫줄 왼쪽 세 번째) 수자원공사 한강권역부문이사와 최종원(〃 네 번째)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참석자들이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한강수계 유역물관리 민·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부문이 지원하는 한강수계 민관공동 물환경 모니터링단은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한강수계 유역물관리 민·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강수계 민관공동 물환경 모니터링단은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환경단체, 학계가 모여 한강수계 수질조사에 대한 상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거버넌스다.

 

한강수계란 한강 발원지인 태백 검룡소부터 서울, 경기, 강원, 충북을 포함하여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을(서해 하구) 종점으로 하는 구간을 말한다. 총 하천연장은 494km이며, 수계 내 지류 하천은 699개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환경단체 및 학계의 서로 다른 수질조사 방법과 결과에 대한 해석의 차이를 조율하여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과 낭비를 방지한 거버넌스의 역할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거버넌스의 향후 역할을 논의하고자 진행됐다.

 

임성호 수자원공사 한강권역부문이사는 환경 당국의 물관리정책에 부응하여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지원 등 국민과 함께하는 물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부, 수자원공사,경기도,강원도가 함께 후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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