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 中 알츠하이머 치료제 승인…치매돼지 美 특허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19-11-04 13:24:11 수정 2019-11-04 13:24:11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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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전 세계적으로 17년 만에 중국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바이온이 세계최초 치매돼지 미국특허를 취득한 미래셀바이오 투자 부각에 강세다.

4일 오후 1시 20분 현재 바이온은 전 거래일보다 6.18% 상승한 1,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상하이 제약회사 등이 개발한 알츠하이머(AD) 신약을 조건부를 승인했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보도했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전날 상하이 뤼구(綠谷) 제약과 중국해양대학, 중국과학원 상하이 약물연구소가 공동 제조한 신약 ‘주치이(九期一 GV-971)’를 인가했다.

바이온은 세계 최초 치매돼지 미국 특허를 취득하고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미래셀바이오에 투자했다. 미래셀바이오는 지난 9월 세계최초 인간 치매 유발 유전자 3개가 동시 발현되는 형질전환복제돼지 제작기술 미국특허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의 알츠하이머 승인으로 관련 신약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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