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오엠, PDT 기술 중국 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

증권·금융 입력 2019-11-06 14:30:05 수정 2019-11-06 14:30:05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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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앵커]

코스닥 기업 와이오엠이 광역학(PDT) 치료 기술의 중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전일인 지난 5일 중국 운남국과지융 리중화 동사장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한 것인데요. 컨설팅 계약 체결 현장에서 김태국 대표를 만나 협약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이소연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일, 광교에 위치한 와이오엠 신약 연구소에 중국 운남국과지융 리중화 동사장이 방문했습니다. 

리중화 동사장의 이날 방문 목적은 와이오엠이 보유한 광역학 치료(PDT) 기술을 중국에 매각하는 컨설팅 계약 체결을 위해서입니다. 


컨설팅 계약 체결에서 앞서서는 김태국 와이오엠 대표의 신약 개발 설명, 신약 개발 연구소 시찰 등이 진행됐습니다. 

양측이 체결한 이번 계약의 정확한 명칭은 ‘PDT 기술 거래에 관한 컨설팅 계약’입니다. 

리중화 동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오엠의 PDT 치료기술을 매입할 중국 기업을 추천하고, 중국법률에 맞춰 실제 매각 작업이 진행되도록 실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계약 체결식이 끝난 이후 서울경제TV와 만난 김태국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추진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싱크] 김태국 / 와이오엠 대표

“현재 중국 유수의 제약사와 병원들과 협의 중에 있고 이러한 여러 가지 절차와 파트너에 대한 결과는 아마도 1개월 내에 얻을 수 있도록…”


김 대표는 이어 향후 1~2년 내 임상 진입을 통한 파이프라인 추가 확보, 유상증자를 통한 투자금 확보 계획 등도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이소연입니다. /wown93@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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