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오엠, PDT 기술 중국 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앵커]
코스닥 기업 와이오엠이 광역학(PDT) 치료 기술의 중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전일인 지난 5일 중국 운남국과지융 리중화 동사장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한 것인데요. 컨설팅 계약 체결 현장에서 김태국 대표를 만나 협약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이소연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일, 광교에 위치한 와이오엠 신약 연구소에 중국 운남국과지융 리중화 동사장이 방문했습니다.
리중화 동사장의 이날 방문 목적은 와이오엠이 보유한 광역학 치료(PDT) 기술을 중국에 매각하는 컨설팅 계약 체결을 위해서입니다.
컨설팅 계약 체결에서 앞서서는 김태국 와이오엠 대표의 신약 개발 설명, 신약 개발 연구소 시찰 등이 진행됐습니다.
양측이 체결한 이번 계약의 정확한 명칭은 ‘PDT 기술 거래에 관한 컨설팅 계약’입니다.
리중화 동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오엠의 PDT 치료기술을 매입할 중국 기업을 추천하고, 중국법률에 맞춰 실제 매각 작업이 진행되도록 실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계약 체결식이 끝난 이후 서울경제TV와 만난 김태국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추진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싱크] 김태국 / 와이오엠 대표
“현재 중국 유수의 제약사와 병원들과 협의 중에 있고 이러한 여러 가지 절차와 파트너에 대한 결과는 아마도 1개월 내에 얻을 수 있도록…”
김 대표는 이어 향후 1~2년 내 임상 진입을 통한 파이프라인 추가 확보, 유상증자를 통한 투자금 확보 계획 등도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이소연입니다. /wown93@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 영상편집 김준호]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울 집값 상승폭 확대에…정부 "필요시 토허제 추가 지정 검토"
- 경영난 늪에 빠진 日 닛산 자동차의 추락…9600억 가치 본사 건물도 판다
- 만년 적자 車부품에서 AI로? '본업 무관' 신사업 코스닥社 주의보
- 주요 택배업계 6월 3일 대선일 휴무 결정…택배기사 참정권 보장
- 美 트럼프 "아이폰 25% 관세 방침에 삼성도 해당"
- 금감원, 포스코퓨처엠 1조 규모 유상증자 신고서 정정요구
- 美 트럼프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 4배로 늘릴 것"
- 美 바이든이 불허한 '일본제철 US스틸 인수'…트럼프가 승인했다
-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소폭 하락…전국 평균 판매가 1635.8원
- 비트코인, 무너진 11만 달러선…美 트럼프 관세전쟁 재점화 조짐 영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영웅 안중근' 공연
- 2동신고 총동창회, 당구동호회 창립총회 개최
- 3서울 집값 상승폭 확대에…정부 "필요시 토허제 추가 지정 검토"
- 4경영난 늪에 빠진 日 닛산 자동차의 추락…9600억 가치 본사 건물도 판다
- 5만년 적자 車부품에서 AI로? '본업 무관' 신사업 코스닥社 주의보
- 6주요 택배업계 6월 3일 대선일 휴무 결정…택배기사 참정권 보장
- 7美 트럼프 "아이폰 25% 관세 방침에 삼성도 해당"
- 8금감원, 포스코퓨처엠 1조 규모 유상증자 신고서 정정요구
- 9전통이 피워낸 불꽃의 향연, 무주 안성 낙화놀이 축제
- 10美 트럼프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 4배로 늘릴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