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 시행

증권·금융 입력 2019-11-06 16:57:42 수정 2019-11-06 16:57:42 고현정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우리은행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 구조도. [사진=우리은행]

[서울경제TV=고현정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핀테크기업 ㈜피노텍과 협업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은행간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참여 은행간에 대환대출 취급시 상대은행의 대출 상환금 조회와 상환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이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타행의 대출을 상환할 경우, 상대은행에 직접 방문해 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면 불편함을 덜고 대출금 미상환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현재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에는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이 참여하고 있으며, 두 은행 모두 상대은행의 가계신용대출만 상환 가능하다. 참여은행, 대환 가능한 대출의 종류 및 거래채널 등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우리은행관계자는 “금융과 핀테크 기술의 결합으로 고객이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서비스가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