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 구속영장…배임수재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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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1-19 15:31:41
수정 2019-11-19 15:31:41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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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검찰이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이사의 비리 혐의를 포착해 구속수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김종오 부장검사)는 19일 배임수재와 업무상횡령,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조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조 대표가 하청업체로부터 납품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고 이와 별개로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1월 한국타이어의 조세포탈 혐의를 조사해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검찰은 국세청 고발사건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조 대표가 차명계좌를 동원해 뒷돈을 챙기고 회사 자금을 빼돌린 단서를 확보해 별도로 수사에 착수했다.
조양래 전 한국타이어 회장의 차남인 조 대표는 1998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해 지난해 한국타이어 대표에 선임됐으며, 2001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셋째 딸 수연씨와 결혼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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