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청년 직업 진로지도 및 고용서비스 우수 표창
포스코건설은 20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인천 미추홀구 중부지방고용노동청사에서 청년층 직업 진로지도와 고용서비스 제공 등에 앞장선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직원 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장 등이 상을 받았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지난 4월 포스코건설과 청년·청소년 미래설계 및 진로지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살려 청년 실업문제 해결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포스코건설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단은 수도권 대학생 300명에게 건설 직무에 관한 멘토링 활동을 펼쳤고, 채용설명회를 열어 취업 상담을 하기도 했다. 또 인하대, 인천대 등 인천 지역 학생 12명을 선발해 실무 부서에서 4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국 현장 인근 지역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건설교육 아카데미도 진행했다.
이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역사회 청년들의 진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인정해 포스코건설 직원 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장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포스코건설 재능기부 봉사단은 501명으로 구성돼 16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57명의 멘토링 봉사단은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해 수도권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멘토링을 했고, 92명의 건설교육 봉사단은 15개 중학교 2,453명을 대상으로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시행했다.
수상자로 나선 김봉남 봉사단장은 “미래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청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수도권 지역 대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설명회, 직무 멘토링,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부산, 삼척 등 주요 현장들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you@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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