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억원 출연…"농어촌 활성화·복지향상 기여"

경제·산업 입력 2019-11-20 14:39:29 수정 2019-11-20 14:39:2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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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한전 본사 전경.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전력은 서울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19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억원을 출연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등 농어촌 지역의 복지 향상 및 활성화 관련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상생기금은 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11한중 FTA 여야정 협의체에서 기금 조성을 합의한 이래, 20171FTA 농어업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은 한전은 기금조성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표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중이다면서 기금이 적기에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협력재단의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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