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서 2만여 가구 신규 입주…서울 입주여건 개선 기대

경제·산업 입력 2019-11-21 16:42:57 수정 2019-11-21 16:42:57 이아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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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이아라기자] 이달 전국적으로 2만2,000여가구가 아파트에 신규 입주하는 가운데 서울·경기·울산에서 입주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11월에는 전국 66개 주택 단지에서 총 2만2,631가구가 입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전국 입주 예정 물량(2만1,671가구)보다는 960가구(4.4%) 증가한 것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예정 물량(3만7,696가구)보다는 1만5,065가구(40.0%) 감소한 수치다. 또 최근 2년간 월평균 입주 예정 물량(3만6,881가구)보다도 1만4,250가구(39.3%) 줄어든 것이다.

수도권은 37개 단지에서 1만346가구가, 지방에서는 29개 단지에서 1만2,285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특히 서울·경기 5,307가구(23.5%), 부산·경남 4,900가구(21.7%), 전북 3,556가구(15.7%) 등에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이 집중될 예정이다. /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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