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럼, 한국식품연구원과 감태추출물 기술이전 체결

건강 바이오 기업 ㈜휴럼이 지난 20일 한국식품연구원(KFRI)과 ‘갈조류(감태) 추출물을
포함하는 수면 유도 및 개선용 조성물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감태추출물은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 높은 천연 식물성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진은 제주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감태에 함유된 폴리페놀의 일종인 플로로탄닌 성분의 수면 유도효과와 작용기전을 밝혀냈다.
실제 수면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감태추출물을 섭취할 경우 잠든 후 수면 중 호흡장애지수 감소, 잠든 후 깨어 있는 시간의 감소, 수면시간의 증가, 안정적인 수면증가 등을 확인했다.
휴럼은 현재 제주산 감태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리얼슬립’ 제품을 판매 중에 있으며, 향후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수면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진석 대표는 “잠은 오래 자는 것보다 얼마나 잘 자느냐가 수면건강을 결정하는 만큼 감태추출물을 통해
국민의 수면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감태추출물이 국내 수면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럼은 제주도 육상식물 최초로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까마귀쪽나무열매 주정추출물에 이어 감태추출물까지 기술이전 받으며 제주 소재 최초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은 1,2호를 확보하게 됐다. /뉴스룸 colum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무더운 여름, 전립선 건강엔 ‘빨간 불’
-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도구 스카이브 '니비게이트'…'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선정
- 새로운 결핵 백신·치료 플랫폼 개발…수지상세포 활용
- 바른세상병원, 4주기 연속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 "나이 많다고 검진 제외됐는데…" 70세 이상도 '저선량 CT' 한 번에 폐암 발견
- 중앙대병원 "85세 고령에도 심장 수술…삶의 질 크게 높아져"
- 자생한방병원, 여성 청소년들에 3000만원 상당 ‘엔젤박스’ 전달
- 식약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치료제 ‘칼소디주’ 허가
- “담도암 면역항암제, 보험 급여 해달라”…한국혈액암협회, 국회에 의견서 전달
- 센트룸 섭취자 86% "하루 한 알 영양보충 만족"…브랜드 캠페인 시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숙자 남원시의원, 민원 현장 적극 대응…시민과 소통 강화
- 2남원시의회, 도민체전 출전 선수단 격려…"남원 명예 위해 파이팅"
- 3남원 수지면 3개 마을, 광역상수도 공급 완료
- 4순창군, 새솔중학교 소프트테니스 인조잔디구장 완공
- 5"진짜 남원추어탕의 비밀은 미꾸리"…남원, 미꾸리 대량생산 사업 시동
- 6장수군, 대전역 팝업스토어 운영…'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홍보 나서
- 7남원시, 시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열린소통 시민보고회' 개최
- 8임실군, RISE 사업 첫 출발…오수서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 본격화
- 9고창식품산업연구원, 로컬푸드 박람회서 김치소재 홍보
- 10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 정기총회…청년의날 기념행사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