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교길 걱정 없는 초품아 단지... 학부모 수요자 주목
아동사고 빈번해 안심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 품은 아파트' 인기
주위 유해시설 없고 안전한 교통환경 갖춰 자녀 둔 수요자들 각광

어린이 교통사고가 해마다 꾸준히 발생하는 가운데 자녀를
안전하게 통학시킬 수 있는 '초품아(초등학교 품은 아파트)'가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생 교통사고 사상자수는
6,04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 8,211건 2015년 8,359건 2016년 7,729건 2017년 6,796건에서 점차 줄어든 수치이긴 하나 여전히 많은
수이다. 이렇다 보니 초등생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금융결제원에 의하면 지난 4월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939가구 모집에 7만2,570건이 접수되며 평균 77.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2020년 개교 예정인 거암초와 바로 맞붙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선호를 받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분양한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는 182가구
모집에 7,922건이 접수되며 평균 43.53대 1을 기록했는데, 이 단지 역시 안산초가 바로 맞닿아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지난 8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분양한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도 경의초와 맞닿아 있어 평균 17.72대 1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12월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것을 비롯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단지 바로 앞에 주안초등학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인천남부초등학교, 주안남초등학교를 비롯해 제물포여자중학교, 인천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인하사대부속고등학교와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등도 단지에서 반경 2km 내 위치해
있다.
신기시장과 인천남부종합시장,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점) 등 상업시설 이용이 쉬우며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시청 등 의료 및 행정기관 등 접근성도 좋다. /뉴스룸 colum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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