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공세’에 11월 일본차 판매 19%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19-12-04 14:09:47
수정 2019-12-04 14:09:47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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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판매가 대폭 할인 등으로 직전 달에 비해 다소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1월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이 2,357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56.4% 줄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하지만 직전 달에 비해서는 19.2% 증가하며 다소 회복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브랜드별로는 렉서스가 5,019대로 73.3% 감소했습니다. 이어 도요타와 780대, 혼다 453대, 닛산은 287대 팔렸습니다. 지난달부터 최대 1,000만원 할인 등 대규모 판촉행사 중인 인피니티는 318대가 팔리며 96.3% 늘었습니다.
전체 수입차 판매는 2만5,514대로 작년 동월대비 14.0% 증가하며 작년 4월 이래 최대규모를 기록했습니다. / 정새미 기자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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