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내 AI 국가전략 본격시동...수혜주는?
정부가 혁신성장의 성과 창출을 위해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을 마련하고 바이오헬스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키우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혁신성장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혁신성장 추진성과 점검 및 보완계획'을 논의했다.
기존 산업에 제도와 인프라 혁신을 더하는 ‘4+1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4+1전략 하에 연내 AI 국가전략을 마련해 데이터 경제화를 본격 추진하는 등 혁신성장 고도화를 위한 보완책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혁신성장'은 ‘소득주도성장’, ‘공정경제’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3대 핵심정책이다.
4+1전략은 △신산업·신시장의 신규창출 △기존산업 혁신과 생산성 향상 △인재·금융 등 혁신자원 고도화 △혁신기술 확보·연구개발 혁신 등 4대 전략 분야에 더해 이를 뒷받침할 제도·인프라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정부가 AI 국가전략을 마련하고 대대적인 투자가 예정되자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수혜주 찾기가 분주한 모습이다.
강윤구 데일리머니 전문가는 “네트워킹 솔루션, 스토리지 솔루션 사업 등을 영위하며 인공지능 관련주인 오픈베이스와 교육용 로봇을 생산 및 판매하는 로보로보의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격의료, 공유경제 등 핵심규제 개혁으로 병·의원 대상 디지털마케팅 사업자로 국내 1위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케어랩스 역시 향후 주가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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