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창원 신월2구역 수주…3,291억원 규모
경제·산업
입력 2019-12-09 14:37:50
수정 2019-12-09 14:37:50
유민호 기자
0개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남 창원에서 신월2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신월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7일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토월중학교 체육관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약 9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사업은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9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 1,566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3,291억원이다. 오는 2022년 3월 착공해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창원시 중심 지역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경남도청과 창원시청, 상남상업지구, 창원중앙역, 용지호수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신월2구역 재건축 사업을 신월동 일대 랜드마크로 조성해 조합원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 이어질 사업 수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에코플랜트, 작년 영업익 2346억원…전년比 49%↑
- “신축 아파트 희소성 더 커진다”…‘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선점 경쟁 후끈
- 방통위, 광고메시지 '친구톡' 준비 카카오에 "스팸 방지 협조 요청"
- HLB 진양곤, 간암 신약 불발 ‘사과’…“끝 아니다”
- 발란, 결국 법정관리…미정산 대금 130억 불투명
- 보험 수수료 공개가 생존 위협?…소비자 “환영”
- 신영證 등 증권사 연대, ‘홈플러스’ 형사고소…MBK는?
- 대우건설 김보현, 재도약 다짐…'안전' 최우선 과제로
- “中企 판로확대 돕는다면서”…‘T커머스 허가’ 하세월
- 코웨이 ‘집중투표제’ 도입 불발…행동주의 펀드 완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