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일반 청약 경쟁률 ‘123.20:1’…16일 상장
9~10일 양일 간 공모 청약 진행…청약증거금 약 2,365억원 몰려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AI 신약 개발 업체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23.20: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주식 1,60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32만주에 대해 진행됐다. 청약에는 총 3,942만2,670주가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2,365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테카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해 합성 및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약효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 유전체 정밀의료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특히 독자적인 AI 플랫폼 기술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취합 및 분석해 전통적인 의약품 개발 방법 대비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성능과 예측 정확도를 높여 개발 기간을 단축한 것은 물론, 임상 시험 최적화를 혁신적으로 가능하게 했다. 또한 회사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약사들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활동을 추진 중이다.
신테카바이오는 향후에도 개발 단계와 질환 영역별로 파이프라인을 다변화하고, 자체적으로는 올해 파이프라인 개설에 성공한 IDO/TDO 이중저해제 사업에 집중해 AI 신약개발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확대 및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신테카바이오의 성장을 믿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신테카바이오가 돼 지속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테카바이오는 오는 12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차기 금투협 회장 ‘3파전’…코스피 5000 이끌 적임자는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 제일기획, 안정적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한화
-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철탑산업훈장' 수상
- NH농협은행, 서울대서 '농심천심운동 이해하기' 토론회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청정 갯벌의 선물'…보성군, 제21회 벌교꼬막축제 개막
- 2파라타항공, 24일 밸리카고 첫 운항…탑재율 100%
- 3한–EU, 자유무역 중요성 재확인…철강·디지털 통상 등 현안 논의
- 4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 서기장과 회동…“경제 협력 확대 기대”
- 5미국, 엔비디아 ‘H200’의 중국 수출 허용 검토…대중 규제 완화 신호?
- 6일본 정부,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에 11조원 추가 지원…"반도체 부활"
- 7HD현대건설기계, 영천시에서 제17호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 8신성일기념관 개관식 개최...영천에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탄생
- 9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돋움·디딤 프로그램 활동 평가 및 간담회 운영
- 10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빛과 쇠’의 울림…7만 5천여 명 다녀가며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