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테크,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800억원 규모 수주 LOI 접수
SK이노베이션 미국 제1공장 클린룸 및 드라이룸 설비 수주 LOI 접수
내년 상반기 코스닥시장 기업공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예정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자회사 원방테크는 최근 SK이노베이션로부터 약 800억원 규모의 초기 업무에 대한 계약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LOI는 SK이노베이션 미국 제 1공장에 납품되는 클린룸 및 드라이룸 설비 수주에 관한 것으로, 내년 본 계약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향후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제4공장까지 추가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어 원방테크의 지속적인 대규모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회사는 또한 SK이노베이션 헝가리 제2 공장에 대해서도 약 50억원 규모의 시설 장비 LOI를 추가로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미 회사는 올해 약 100억원 규모의 헝가리 제1공장 설비 공사를 성공리에 마친 바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과 유연한 대응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추가 수주를 이끌어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수주 건은 클린룸 및 드라이룸 시장에서 회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회사는 공적인 신뢰도 향상을 통한 장기적 성장을 위해 내년 초 코스닥시장 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원방테크는 미래에셋대우와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준비에 매진 중이다. 내년 초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며, 승인 후 지체 없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공모 절차에 속도를 붙인다는 입장이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차기 금투협 회장 ‘3파전’…코스피 5000 이끌 적임자는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 제일기획, 안정적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한화
-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철탑산업훈장' 수상
- NH농협은행, 서울대서 '농심천심운동 이해하기' 토론회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청정 갯벌의 선물'…보성군, 제21회 벌교꼬막축제 개막
- 2파라타항공, 24일 밸리카고 첫 운항…탑재율 100%
- 3한–EU, 자유무역 중요성 재확인…철강·디지털 통상 등 현안 논의
- 4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 서기장과 회동…“경제 협력 확대 기대”
- 5미국, 엔비디아 ‘H200’의 중국 수출 허용 검토…대중 규제 완화 신호?
- 6일본 정부,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에 11조원 추가 지원…"반도체 부활"
- 7HD현대건설기계, 영천시에서 제17호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 8신성일기념관 개관식 개최...영천에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탄생
- 9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돋움·디딤 프로그램 활동 평가 및 간담회 운영
- 10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빛과 쇠’의 울림…7만 5천여 명 다녀가며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