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KH바텍, 폴더블 시장 개화로 힌지 매출 확대”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KH바텍에 대해 “폴더블 시장 개화로 인한 힌지 매출 확대가 가장 큰 포인트”라며 “과거 폴더피쳐폰이 흥행했을 당시 KH바텍은 글로벌 최강자였던 노키아에 힌지를 납품하며 전성기를 맞이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왕진 연구원은 “KH바텍은 노키아 내에서 M/S 1위 위치를 유지할 만큼 힌지 관련 금형제조에 있어서는 기술력과 레코드가 확보돼 있는 업체”라며 “현재 고객사의 폴더블 및 중저가 상위모델에 단독으로 납품하고 있는데, 경쟁사들의 개발 상황과 CAPA를 고려했을 때 이러한 기조는 내년 상반기 신모델까지 충분히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구조상 내년 하반기에 경쟁사 진입은 불가피하다”며 “이에 따라 물량확대는 가시적인 반면, CR(cost reduction)과 더불어 이익률 측면의 하락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새로운 외장케이스 매출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라며 “IDC라는 공법을 통해 외장케이스 제조에 출사표를 던졌는데, 내년도 차기 중저가 모델에 시범적으로 채용되기 시작하는 IDC 공법은 비교적 저렴한 Stamping CNC 대비 경제성과 효율성 모두 우수해 향후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국 ODM 영향을 받아 KH바텍의 브라켓 매출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아이톡시, 자본잠식 탈피 '절실'…돈 넣겠다는 법인 정체는
- 키움증권 "절세계좌로 ETF 모으면 현금 페이백"
- 삼성생명,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 사장 승진
- 신한證, 전 임직원 대상 AI 교육 역량 강화
- NH선물, ‘EUREX API 수수료 할인 이벤트’ 진행
- "한계기업 안 팔리네"…부실 코스닥社 M&A '냉각'
- 하나은행·네이버페이·SK브로드밴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해 협력
- 업비트·빗썸,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4분기 전망은 '안갯속'
- 차기 금투협 회장 ‘3파전’…코스피 5000 이끌 적임자는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아이톡시, 자본잠식 탈피 '절실'…돈 넣겠다는 법인 정체는
- 2국순당, 프랑스 부티크 와이너리 3곳 와인 동시 론칭
- 3애경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재도약 속도감 있게 추진"
- 4공공 AI 로봇 솔루션기업 앤로보틱스 출범…"글로벌 로봇 기업 도약"
- 5양산시, '제3기 양산시 청년정책단 성과공유회' 29일 개최
- 6GS건설, 美 이볼로와 수소 생산 플랜트 패키지 개발 착수
- 7코바코, 취약계층 접근성 향상 위한 ‘생성형 AI와 미디어 포용사회’ 세미나 개최
- 8건보공단-네이버 손잡고 질병 통계 서비스…평균 진료비 조회 가능
- 9홈닉, ‘친구추천 이벤트’ 실시…회원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 10KOTITI, TC201 표면화학분석 분야 국가표준 개발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