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회장 연임…회추위 만장일치
증권·금융
입력 2019-12-13 16:56:17
수정 2019-12-13 16:56:17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신한금융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열고 조 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키로 결정했습니다.
조 회장의 최종 선임은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이뤄집니다
회추위는 보도자료에서 “지난 3년간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인수 등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을 국내 리딩 금융그룹으로 이끄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로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법률 리스크’는 조 회장이 헤쳐나갈 과제입니다.
조 회장은 신한은행 신입사원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1심 선고는 내년 1월 중 예정됐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코스피 상장사 작년 영업익 62% 급증…흑자기업도 증가
- 화재보험협회, 대형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 기부
- 미래에셋證, ‘채권 투자와 예술의 만남’ 마스터스 아카데미 개최
- 하나금융그룹,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1억원 긴급 지원
- iM뱅크,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도 상생금융지원’ 협약
- 웰컴저축은행, ‘아시아디자인 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 부문 3관왕
- 광주은행, ‘광주화루 공모전’ 시상식 개최
- NH농협은행, ‘고객중심 자산관리 포럼’ 개최
- 우리銀, 일산 전통시장과 60호 장금이 결연
- 신한은행, 2025 영 아티스트 페스타 '섬광 FLICKER’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