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前 삼성카드 전무 박상만씨 신임 사장 내정
증권·금융
입력 2019-12-13 17:30:37
수정 2019-12-13 17:30:37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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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이 13일 삼성카드 전무를 역임한 박상만씨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다날 측은 “박상만 신임사장은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에 삼성카드에 입사해 30여년 간 마케팅 전략·B2B 영업 등 신용카드사의 핵심 업무와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으며, 신사업발굴과 신시장 개척 등으로 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결제 업계 통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성장하는 결제 시장을 선도할 성장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신용카드업·캐피탈 사업·신사업발굴 등 경험이 풍부한 임원을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박상만 신임사장은 연초부터 즉시 다날의 모든 사업을 총괄하며, 정기주총·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등재될 예정이다.
다날은 이에 더해 경영 투명성 제고·자회사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주사 전환을 준비할 방침이다.
지주사 준비를 위한 첫 발판으로 우선 신기술투자전문기업 ‘다날홀딩스’를 설립하고 최병우 대표이사를 신설법인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최병우 대표는 다날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쳐 2012년부터 다날의 대표직을 맡아왔으며, 다날 그룹 기업가치 향상과 내실경영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경영 환경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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