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계좌 잔액 알려준다"…신한은행, '입출금 잔액 예측' 서비스 출시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신한은행이 일주일 후의 계좌잔액을 예측해 보여주는 '입출금잔액예측' 서비스와 금융 스케줄 관리를 도와주는 'MY 캘린더' 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입출금잔액예측' 서비스는 고객 계좌의 입출금 데이터를 분석해 일주일 후 잔액을 보여주는 새로운 서비스다. 빅데이터 예측분석기법을 활용해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이 서비스를 통하면 지난달 같은 날짜로부터 일주일간 계좌에서 출금된 금액도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이 잔액 부족 여부를 미리 알고 관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우선 신한은행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20~60대 고객 중 최근 12개월간 급여이체 등 거래 분석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운영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향후 대상 고객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통합자산관리 서비스 'MY 자산' 가운데 'MY 활동'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 'MY 캘린더' 서비스도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다른 금융기관의 입출금 거래 정보 및 예금·대출 만기일, 신용카드 결제일 등 고객의 주요 금융 스케줄과 관련 정보까지 보여주는 ‘MY 캘린더’ 서비스로 이번에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쏠(SOL) ‘MY 자산’ 서비스에 부동산, 자동차 등 보유 자산 정보를 추가한 고객은 해당 자산의 가격 변동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2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3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4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5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6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8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9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10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