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창조경제혁신센터·대기업과 스타트업 상생 논의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들과 함께 신생 기업 상생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에서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및 파트너 대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한 해의 성과를 확인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센터장과 파트너사인 대기업 관계자들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기업이 센터와 함께 신생 기업들을 지원해 온 사례와 혁신활동 내용 등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기업이 협업해 성공한 사례로 ▲ 광주센터와 현대자동차의 수소 스타트업 발굴 ▲ 충남센터와 한화의 태양광 소재 스타트업 지원 ▲ 대전센터와 KT, SK의 AI와 반도체 스타트업 육성 ▲ 울산센터와 현대중공업의 조선·해양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꼽았다. 또 GS, 롯데,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비즈니스 대기업이 스타트업 판로를 지원해 성과를 올린 사례들도 소개됐다.
중기부는 대기업과 신생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업 플랫폼인 혁신센터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장관은 “대기업도 스타트업을 일방적으로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며 “상생협업 플랫폼인 센터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늘 첫 경선토론 여는 국힘…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대결
- 한덕수 대행 4·19기념사 "위기극복에 국민 통합이 가장 중요"
- 정치권 "4·19 정신 계승해야"
- "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 트럼프·시진핑 사이 동남아…'양자택일' 현실화
- 24시간에 종전 가능?…트럼프, 우크라 종전협상 '나몰라라' 논란
- 백악관, '코로나19 바이러스 인위적 제조' 홈페이지 게재
- 로이터 "테슬라 저가 모델 출시 최소 3개월 지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늘 첫 경선토론 여는 국힘…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대결
- 2한덕수 대행 4·19기념사 "위기극복에 국민 통합이 가장 중요"
- 3정치권 "4·19 정신 계승해야"
- 4민화,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그리고 민화의 삶을 사는 손유영 작가
- 5전북대병원, 비수도권 최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GMP 인증 획득
- 6김철우 보성군수 "지역 미래 인재 위해 아낌없는 교육지원"
- 7"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8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9장흥군, 5월 2~5일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개최
- 10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