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 USC 조셉 림 교수 영입…인공지능 역량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19-12-20 13:44:54
수정 2019-12-20 13:44:5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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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LG전자가 미래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분야 차세대 리더로 꼽히는 조셉 림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원급 대우를 받게 될 림 교수는 최고기술책임(CTO) 부문 산하 인공지능연구소의 영상지능 연구를 맡는다. 림 교수는 미국 MIT(매사추세츠공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2017년 33세의 젊은 나이로 USC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강화학습 알고리즘, 딥러닝, 컴퓨터 비전 등을 접목한 영상지능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LG전자는 림 교수의 연구분야가 LG전자의 AI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LG전자는 림 교수의 창의적 연구환경을 보장하고 산학연계 시너지 창출을 위해 겸직을 허용한다. 림 교수는 서울 양재동의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와 미국 캘리포니아 USC를 오가며 영상지능 분야 연구를 주도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5월 세계적 AI 연구기관 ‘벡터연구소’ 창립멤버이자 인공지능망 전문가인 다린 그라함 박사를 토론토 인공지능 연구소장으로 영입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으로 꼽히는 AI 분야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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