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IB업계 최초로 서울문고와 포괄적 금융자문 협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19-12-24 10:59:27 수정 2019-12-24 10:59:27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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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서울문고) 상장까지 금융자문 서비스 제공…‘IB업계 최초’

김동국(왼쪽) 서울문고 사장과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이 금융자문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23일 반디앤루니스(이하 서울문고) 서울 신세계강남점에서 양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경영참여형 금융자문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포괄적 금융자문 협약은 경영컨설팅과 자금조달이 핵심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서울문고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목적의 경영자문과 경영지분구조 안정화를 위한 자문을 제공한다. Pre-IPO를 포함하는 기업공개 전략 및 자문도 포함되며, 기존사업혁신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필요자금을 조달 및 주선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금융자문 서비스는 서울문고가 상장할 때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IB업계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형태의 협약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제공할 수 있는 금융기법을 총 망라해 서울문고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 지원과 문화콘텐츠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협약”이라고 말했다. 


김동국 서울문고 사장은 “양사는 한마음 한 뜻으로 협심해 지난 30여년간 많은 고객들의 성원을 받아온 반디앤루니스를 보다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금융기관과 문화기업이 하나가 돼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을 선도한다는 좋은 선례가 될 것임을 믿는다”고 협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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