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커,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8주 실무 프로젝트 교육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11-24 10:54:23 수정 2025-11-24 10:54:23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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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이해도·실무역량 개선 등 우수사례 공모전 3관왕 달성

[사진=하이테커]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주식회사 하이테커는 참여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한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무 분야에서 현직자와 함께 실제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기업 실무 멘토가 직접 참여해 기업 맞춤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한다.

프로그램에는 한국오라클, 샌드박스네트워크를 포함한 외국계 기업 및 서울형 강소기업 등 총 10개 기업, 69개 팀이 참여했다. 모든 팀에는 현직 실무 멘토가 배정되어 역할 분담을 구체화하고 프로젝트 과정에서 실질적인 조언과 피드백을 제공했다.

참여 청년들은 마케팅, AI 등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8주간 기업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직무 이해도와 실무역량이 크게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직무 이해도는 참여 전 ‘매우 부족, 부족’ 응답 비율이 33%였으나, 참여 후 ‘충분, 매우 충분’이 100%로 집계됐다. 실무역량 역시 ‘매우 부족, 부족’ 응답이 33%에서 ‘충분, 매우 충분’ 94%로 상승하며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교육생 인터뷰에서도 실질적 변화가 드러났다. IT 직무 프로젝트 우수 수료생들은 “데이터 전처리부터 배포까지 엔드투엔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실무 적용 역량을 얻었다”, “장기 프로젝트로 확장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파킨슨병 진단 보조 서비스를 개발해 논문, 특허화를 추진한 경험을 소개하며 “IT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재취업 준비생의 경우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고립감이 심해졌을 것”이라며 팀 기반 프로젝트 수행이 정서적 회복과 이직 성공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하이테커는 기업탐방형, 프로젝트형, 인턴형 등 총 3개 유형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직무 탐색부터 기업 실무 경험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공식적으로도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이 주최한 ‘2025년 청년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참여청년 수기, 참여기업 수기, 우수 프로젝트 부문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현재 4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 한국오라클이 참여하는 IT 분야 실무 프로젝트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참여하는 마케팅 분야 프로젝트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축적한 운영 경험과 검증된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과 청년 모두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테커는 앞으로도 실무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관련 문의는 하이테커 공식 문의처 또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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