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 해외 종속회사 설립 추진…중화권 네트워크 강화
증권·금융
입력 2019-12-26 12:59:00
수정 2019-12-26 12:59:00
이소연 기자
0개
중국 광동성 심천시에 종속회사 설립 추진
중화권 시장에 적합한 스마트 교육·의료 플랫폼 개선 통한 사업기반 구축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소프트센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중국 광동성 심천시에 등록자본금 150만 불(한화 17억원) 규모의 종속회사를 신규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종속회사(가칭 심천소프트센정보과학기술유한공사) 설립 및 등기는 2020년 1분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회사관계자는 “심천소프트센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교육 및 의료 분야 솔루션 개발과 함께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신소재·신재료 개발 및 중화권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광동성 심천시는 텐센트의 본사가 위치하는 등 중국의 ICT 메카로 소프트센이 중화권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웨이커준 기술담당이사는 “심천소프트센은 기존 에듀센, 빅센메드 등 교육 및 의료 관련 솔루션과 아이티센의 센골드 서비스플랫폼을 우선적으로 중화권 시장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개선하고 보완하는 개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며 “동시에 중국 심천지역의 ICT 생태계와 연계해 중화권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새로운 솔루션이나 서비스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5분 만에 차오른 도로...반복되는 침수에 뛰어든 '구의원'
- 2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기소…직권남용 등 혐의
- 3김정관 산업장관, 전력 수급 현장 점검…"안정적 에너지 공급"
- 4한경협 "이병철 '기업가정신' 되살려 韓경제발전 앞장"
- 5'붉은색 래커칠' 청와대 영빈문 긴급 복구 완료
- 6대통령실 "20일 강선우 등 인사청문회 관련 내부 보고 계획"
- 7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 압수수색·소환통보
- 8"中 서해 구조물 용납 불가…우리도 비례원칙 맞대응해야"
- 9라카 코스메틱스,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 참가
- 10김천시,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