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이네트웍스, 유상증자 납입 완료…양자암호통신 등 신사업 개척
증권·금융
입력 2019-12-26 16:34:31
수정 2019-12-26 16:34:31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아이에이네트웍스는 ‘아이에이 투자조합 2호’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32억100만원이 납입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유증대금은 양자암호통신, 자동차, 모바일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보통주 58만3,060주가 새로 발행된다.
아이에이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근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진행 중인 양자컴퓨터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현존 최고의 보안기술로 평가받는 양자암호통신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 아이에이네트웍스는 양자암호통신 핵심부품인 양자난수생성기(QRNG)의 패키징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사 검증을 완료한 단계”라고 말했다.
아이에이는 지난 8월 아이에이네트웍스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아이에이네트웍스의 최대주주인 ‘아이에이 투자조합 1호’는 아이에이네트웍스 지분 17.72%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에이는 아이에이 투자조합 1호의 최대출자자다.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아이에이 투자조합 2호 또한 아이에이가 32억원을 출자한 최대출자자다. 납입 이후 아이에이측이 보유한 아이에이네트웍스 지분은 총 24.64%로 늘어난다. /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상법 추가 개정시, 이사 7명 중 최대주주 몫 최대 3명 그쳐"
- 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연내 신설…"취약계층 재기 지원"
- 외국인, 지난달 코스피 6조 '쇼핑'…1년 5개월 만에 최대
- 소득세·상속세 중장기 과제로 밀리나…부동산세는 다음 순번?
- 보험도 '생산적 금융' 확대…첨단산업 투자 때 자본규제 완화
- 상폐 요건 강화하는 금융당국…'좀비 기업' 향방은?
- 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외환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과 MOU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더위 잡고 지역 경제 살렸다"…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적 마무리
- 2영천시, “장난감 대여 UP, 탄소 DOWN”.. .폐건전지 반납 시 장난감 추가 대여 사업 시작
- 3영천시, ‘보현산별빛축제’ 홍보.. 경주 황리단길에서 로드마케팅 펼쳐
- 4포항시, '포항강소특구' 2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4년 연속 최고·우수 등급 쾌거
- 5'2025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바다 물들인 복고의 향연 펼치다
- 6한·미 청소년 외교교류단, “APEC 도시 경주를 만나다”... 6년 만에 경주 방문
- 7APEC 개최지 경주시, 최휘영 문체부 장관 취임 후 첫 공식 방문
- 8"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 뜨겁게 달궜다"…장수쿨밸리페스티벌 성료
- 9BPA, '해범이와 뿌뿌', 전국 지자체·공공캐릭터 공모전 본선 무대 올라
- 10우재준 의원, 대구북구갑 당원협의회 일원과 경남 합천서 수해봉사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