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코스닥 상장식 통해 ‘제2의 도약’ 선언
증권·금융
입력 2019-12-27 13:35:56
수정 2019-12-27 13:35:56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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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아이엘사이언스는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장식을 가졌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지난 2015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LED조명용 실리콘렌즈 원천기술을 보유한 부품소재 기업이다. 실리콘은 가볍고 열에 강하며 광효율이 뛰어난 소재인데, 아이엘사이언스는 이를 금형이 필요 없는 독창적 디스펜싱(dispensing) 공법으로 양산에 성공했다. 현재 실리콘렌즈는 조명·의료·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상장식을 가진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2020년 아이엘사이언스는 실리콘렌즈의 응용범위를 더욱 확장해 헬스케어와 스마트팜 분야의 신사업 론칭과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상장으로 유입된 자금을 우수인재 영입과 R&D투자 확대, 생산시설 확충 등 미래 기업가치를 높이는 마중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코스닥 시장에 이르기까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상장 기업으로서 투자자 분들과 투명하고 진실한 소통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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