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올해 경제 개선…빠른 회복은 어려워”
전국
입력 2020-01-02 15:23:42
수정 2020-01-02 15:23:42
유민호 기자
0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경제가 작년보단 개선되겠지만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오전 한은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성장과 물가가 나아질 것으로 본다”며 “다만 급격한 경기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라며 “경제 규모가 크다 보니 급반등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성장률이 2%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현재로선 가늠이 어렵다”며 “12월 지표에서 재정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