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운용 첫 환매중지 펀드 손실률 최대 70%
증권·금융
입력 2020-01-03 16:45:28
수정 2020-01-03 16:45:28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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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의 1호 환매 중지 펀드인 ‘테티스 2호’의 최대 손실률이 70%, 금액으로는 약 1,4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자 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과 환매협의회의 요청으로 환매 중지 펀드 실사에 나선 삼일회계법인은 초기 실사를 통해 테티스 2호의 손실률이 최소 40%에서 최대 70%에 이를 것이라는 초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티스 2호는 총 1조5,000억원에 달하는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지 펀드 중 가장 먼저 실사가 이뤄지고 있는 펀드로, 이달 중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곧 나올 실사 결과로 라임자산운용의 전반적인 투자 실패 이유를 추정하고, 이후 다른 펀드에 대한 실사 결과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이소연기자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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