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케이알피앤이, 유가 급등 수혜에 상승…석유 대체 바이오연료에 주목
증권·금융
입력 2020-01-07 09:49:40
수정 2020-01-07 09:49:40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바이오 중유 등 바이오연료 생산 업체인 케이알피앤이가 유가 급등 소식에 상승세다.
케이알피앤이는 7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3.33% 오른 1,24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대치로 유가가 연일 급등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연료 수요증가가 예상되면서 케이알피앤이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케이알피앤이는 2012년 세계 최초로 바이오 중유 생산방법을 도입했으며 한전 자회사 등에 바이오중유를 공급해왔다. 2018년에는 바이오디젤 양산 체계를 도입한 바 있다.
특히,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전세계 선박유에 함유된 황 함량을 0.5% 이하로 제한하는 IMO2020 규제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 선박유의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들어갔다.
케이알피앤이 관계자는 “유가가 상승할 경우 상대적으로 바이오연료의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