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스타트업과 협업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운영
증권·금융
입력 2020-01-17 09:38:30
수정 2020-01-17 09:38:30
이소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아이엘사이언스는 스타트업과 협업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칭 ‘아이엘 스페이스’라 명명된 천안 캠퍼스 내 공유 공간은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들에게 입주 우선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입주한 스타트업들은 아이엘사이언스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한 협업의 기회는 물론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으면 투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산업용 3D 프린터가 구비된 사무공간 및 커피숍·수면실·샤워실·탁구장 등 부대시설도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입주 신청 공고는 2월초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아이엘사이언스는 현재 작년 9월 인수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 공장부지를 글로벌 생산 및 R&D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력사업인 LED조명용 실리콘렌즈의 생산라인을 대폭 확충하는 동시에 최첨단 로봇을 도입한 자동화로 스마트공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얼마 전 미국 실리콘밸리와 CES 출장을 통해 혁신을 향한 전세계 기업들의 총성 없는 전쟁을 목도하고 왔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제조 기반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함께 글로벌로 진출하는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