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발행액 3조원 급증…“서민형 안심전환대출 공급”

증권·금융 입력 2020-01-20 09:39:24 수정 2020-01-20 09:39:24 유민호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규 공급으로 지난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액이 전년보다 3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자산유동화증권(ABS)의 하나인 MBS 발행액이 28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3,000억원(13.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MBS 발행액이 124,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5,000억원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으로 MBS 발행액이 157,000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보다 22,000억원 적은 상태였다.

 

금감원은 지난해 4분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규 공급과 이에 동반한 기존 보금자리론 이용 증대 등으로 MBS 발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