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수입 호두·삼겹살·명태 값 오르고 팥·낙지 내리고
전국
입력 2020-01-22 11:04:58
수정 2020-01-22 11:04:58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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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설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주요 농축수산물 66개 품목의 최근 수입 가격 동향을 22일 공개했다.
2019년 12월 3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평균 수입 가격을 지난해 1월 10∼30일 평균 가격(1kg당)과 비교한 결과, 농산물 중에서는 냉장 호두(78%)·껍질 벗긴 호두(32.6%)·냉장 무(26.6%)·김치(24%)·냉동 마늘(22%)·참깨(21.2%)·냉동 고추류(13.4%) 등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축산물과 수산물에서는 냉동 삼겹살(20.6%)·냉동 닭다리(6.5%)·냉동 소갈비(4.8%), 냉동 꽁치(49.8%)·냉동 명태(43.2%), 냉동 고등어(7.2%) 등이 올랐다. 반면 말린 팥(-53.1%), 신선·냉장 당근(-16.5%), 들깨(-12.9%), 냉동 닭날개(-11.1%), 냉장 낙지(-31.1%), 냉동 갈치(-13.4%), 냉동 조기(-11.7%) 등의 농축수산물 가격은 떨어졌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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