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비 17.8% 감소…일평균 3.7명
전국
입력 2020-01-27 14:23:46
수정 2020-01-27 14:23:46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 전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일평균 3.7명으로 지난해 4.5명보다 17.8% 줄었다. 부상자도 일평균 776명에서 395.4명으로 49.1% 감소했다. 경찰청이 상습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암행순찰차 24대와 헬기 11대, 드론 10대 등을 투입해 교통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단속을 강화한 성과다.
전체 중요범죄 112 신고는 전년비 일평균 6.5% 감소했다. 절도 신고는 9.2%, 가정폭력 신고는 7.3% 줄었다. 경찰이 설 명절을 전후해 경찰 역량을 집중한 종합 치안 대책을 추진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앞서 경찰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곳을 대상으로 강력범죄 발생 대비 훈련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 등 예방활동을 한 바 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행사 진행
- 2"우울증 등 정신장애 유전변이, 주관적 행복에도 영향"
- 3한샘, '1호 매장' 방배점 매각…자산 유동화 전략
- 4한진관광,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와 ‘홍콩 미식 투어’ 출시
- 5'K-보톡스' 알린다… 대웅제약, '딥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개최
- 6외가문중 땅 특혜의혹 구복규 군수 경찰 이송
- 7나주시, 남평 강변도로 1.2㎞ 구간 '조기 개통'
- 8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사우디와 협력…국내투자 위축 전혀 아냐"
- 9부산시-신보, AI·빅데이터 기반 기업분석시스템 '바사(BASA)' 활용 MOU
- 10카찹하이케어, 수소 충전 플랫폼 ‘하이케어’ 서비스 리뉴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