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슈프리마, 초음파 지문인식 성장과 중화권 물량 확대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0-01-28 08:47:52
수정 2020-01-28 08:47:52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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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슈프리마에 대해 “초음파식 지문인식 알고리즘의 성장과 중화권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슈프리마는 지문인식 알고리즘 전문 업체다. 사업부는 스마트폰 지문인식 솔루션 등을 납품하는 바이오사인, 출입 및 근태관리 시스템 등을 판매하는 바이오스타, 지문인식 모듈을 납품하는 SFM 모듈 등으로 나뉜다.
이왕진 연구원은 “글로벌 S사가 점진적으로 지문인식 모듈의 면적을 증가 시키고 있어 평균판매단가(ASP) 증가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북미 OEM 업체의 초음파식 채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향후 성장성이 상당히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슈프리마에 대해 중화권 물량 확대도 기대할만한 포인트라고 언급했다. 중화권 OEM들은 주로 중저가뿐만 아니라 플래그십 라인에도 광학식 지문인식을 채택 중에 있다.
그는 “모바일 지문인식 알고리즘 업체는 슈프리마와 Precise 두 업체가 유일하다”면서 “최근 일부 중국 모듈업체는 슈프리마의 광학식 알고리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향후 중화권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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