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화학 우한 주재원 철수…LG상사, 주재원·가족 복귀
경제·산업
입력 2020-01-28 21:11:46
수정 2020-01-28 21:11:46
전혁수 기자
0개

[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기업들도 중국 주재원을 복귀시키는 등 우한 폐렴 확산 대응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SK종합화학 우한 공장에 파견된 주재원 10명은 중국 당국이 우한을 봉쇄하기 전 순차적으로 귀국했습니다.
귀국한 주재원들은 입국 후 2주 동안 출근하지 않고 건강 상황을 점검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G상사는 이날 중국 주재원의 가족 모두를 국내로 복귀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LG상사는 중국 출장을 전면 금지하고, 중국을 방문한 뒤 감염 의심 증상이 있는 임직원과 가족은 회사에 즉시 보고하고 후속 조치를 따르도록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우한폐렴 TF’를 구성해 임직원들의 상황을 점검하는 등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TF를 꾸리고 위험단계별 대응 방안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습니다. /wjsgurt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세훈 서울시장 “10·15 대책 대폭 수정해야”
- 국토부, 올해 동계 항공편 운항 일정 확정…국제선 회복세 뚜렷
-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 진료 5년간 30% 증가…구조적 관리 필요
- 日, 트럼프 방일 시 美와 조선업 협력각서 체결 조율
- 최선희 北 외무상, 러시아·벨라루스 방문…북미 정상 만남 불발되나
- 국내 유통 CEO들 한자리에…APEC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 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시작
- 현대건설, '국내기업 최초' 美 대형원전 프로젝트 수행계약 체결
-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정부 제동 가능성…BP 우선 협상 논란 확산
- 기후변화에 자취 감춘 중·대형 고등어…수입산 비중 확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희승 의원 "의료기기 이상사례 급증…피해구제제도 도입해야"
- 2"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다"…보성군, 이순신 장군 정신을 붓으로 잇다
- 3김철우 보성군수 "보성 열선루, 역사 문화 중심지로 만들 것"
- 4“촛불은 꺼지면 안 된다”…여수촛불행동, 사법개혁·여수MBC 이전 반대 외쳐
- 5임미애 의원 “국산밀 재고 창고에 쌓이는데 농식품부는 ‘가루쌀’ 더 챙겨”
- 6경북테크노파크·한국전자파학회, 무선전력전송 기술 학술워크숍 개최 및 MOU 체결
- 7대구대, ‘취업 스테이션’ 홍보 행사 열어
- 8대구교통공사, ‘대구자활 별별순회장터’ 개최
- 9iM뱅크(아이엠뱅크)-LH대구경북지역본부, ‘ESG가치 실현 위한 탄소 중립 활동’ 금융 지원 업무협약 체결
- 10대구지방환경청, 문경 돌리네 습지보호지역 친환경 경작물 가을걷이 행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