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위해 재택·원격근무 서비스 무료 제공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알서포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로 업무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기업 및 단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화상회의 ‘리모트미팅’과 원격제어 ‘리모트뷰’를 3개월간 무료 제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불편과 피해를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원격 서비스 무료 제공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1년 일본 대지진과 2015년 메르스 사태시 제품을 무료 제공하면서 재난 극복에 동참했던 것처럼, 당사의 비대면·비접촉 의사소통 서비스로 업무 연속성 유지와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주부터 확산양상을 보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해 행사, 야외 활동, 출장, 외근 등이 연이어 취소되면서 기업 활동과 일상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설 연휴를 지나 감염 우려가 증폭되면서 기업의 업무 연속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감염 우려의 여파로 대면 및 접촉이 불가피한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해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런 때 즉시 도입 가능한 클라우드 화상회의, 원격제어와 같은 서비스로 재택·원격근무 환경을 만들어 감염 우려를 해소하고 예방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한 근무 형태로 재난 시에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우려로 인해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알서포트는 클라우드 화상회의 ‘리모트미팅’과 원격제어 ‘리모트뷰’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비접촉 의사소통 수단을 무료로 제공해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재택·원격근무 서비스 무료 제공은 일반 기업, 학교, 관공서를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으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무상 제공 기간은 4월 30일까지 총 3개월간 조건 없이 지원한다.
국내 클라우드 웹 화상회의 시장 1위의 리모트미팅은 PC에 설치할 필요없이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다. 화면·문서 공유 기능은 물론 화면 녹화, AI 를 더한 협업 도구로 출근이나 원거리 이동없이 온라인상으로 협업이 가능해 효과적인 재택·원격근무를 만들어 준다.
리모트뷰는 인터넷에 연결된 PC와 모바일 기기, 무인단말기 등을 언제 어디서나 쓰도록 돕는 원격제어 소프트웨어다. 먼 곳의 기기를 제어할 때도 눈앞에서 쓰는 것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로도 PC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재택·원격근무시 사무실에 있는 업무용 PC를 어디서나 접속해 파일을 가져오거나 특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을 유지시켜준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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