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온, "유증납입 연기. 외국인 투자신고 행정절차 사유"
인코라, 코어티비, 알에이미디어에이에스 2월 27일 유증 납입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코스닥 등록기업인 아리온테크놀로지(대표 채명진. 이하 아리온)가 31일에 예정됐던 유상증자 납입 일정이 오는 2월 27일로 변경됐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리온이 진행하는 영국 인코라 등 해외투자자들과의 유상증자는
지난해 12월
18일 투자 의향을 받았으며 지난 1월 22일 투자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후 해외투자자의 외국인 투자
신고 및 관련 행정절차의 사유로 일정을 변경하게 되어 2월 27일로
납일일을 확정하였다.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해외투자자는 영국 기업인 인코라(Inchora), 코어티비(CORE TV SOLUTIONS) 및 노르웨이
기업인 알에이미디어에이에스(RA Media AS)이다. 해외투자자들의
유상증자 규모는 200억 원이며, 국내 기업인 ㈜유클리드인베스트먼트가 50억 원 규모로 참여하여 총 금액은 250억 원 규모다. 예정대로 납입이 완료되면 최대주주는 영국 기업인 인코라로 변경된다.
코어티비와 알에이미디어에이에스는 아리온의 셋탑박스 제조판매
사업과 밀접한 연관되어 있는 기업이다. 인코라의 경우 지난 10월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아리온과 공동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업체이다. 유상증자가 완료 되면 아리온과
해외투자기업간의 상호기술,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협력강화로 매출 증대와 같은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신고 등의 절차로 인하여 유상증자 납입이 피치 못하게 지연이 예상되어 2월말로 연기가 되었다”며 “투자신고 및 행정절차 등이 빠르게 진행 완료가 될 경우 조기
납입을 유도할 것”라고 설명했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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