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산업부에 통상·에너지 등 정책 건의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30일) ‘성윤모 산업부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통상, 에너지 분야 등 주요 정책 개선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중소기업계는 이 자리에서 산업정책, 중소기업 지원, 표준·인증, 에너지 분야 등 35개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일본 수출규제 등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자립화를 위한 중소기업들과 정부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수요·공급기업과 정부, 유관단체 모두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는 꾸준한 추진동력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재·부품·장비 100대 핵심품목 공급 안정화, 수요-공급 기업간 협력모델 발굴 및 지원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산업구조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