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루머]에스디생명공학, 마스크 국내 완판…중국시장 진출
증권·금융
입력 2020-01-31 09:48:00
수정 2020-01-31 09:48:0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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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에스디생명공학이 공급하는 ‘SD더조은 황사방역마스크’가 현재 국내 완판을 기록한데 이어 중국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SD더조은 황사방역마스크’는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전 유통사에서 전체 완판을 기록, 품절 상태다. 이 마스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매진을 기록해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디생명공학 관계자는 “‘SD더조은 마스크’가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으나 현재 정확한 물량을 파악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스디생명공학의 작년 내수 시장 3분기까지 매출 전체 831억원 가운데 마스크 판매 비중은 43억원(5.1%)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빠른 시일 내 추가 생산 및 물량 확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SD더조은 황사방역마스크’는 식약처 인증 ‘KF94’ 등급 마스크로 4중 고급 필터 사용으로 0.4㎛(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 입자를 94% 이상 차단할 수 있다. 또 3D 입체 구조로 입술이 마스크 표면에 닿지 않아 립스틱과 립밤이 묻어나지 않는 게 특징이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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