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글로벌 게임젬' 31일 개막. 콘텐츠 인재 양성 목표
산업규모 5천만달러로 성장 예상되는 게임(eSports)산업 인재양성 주력
유니티, 소스트리를 활용하여 세계인을 사로잡을 게임개발 페스티벌 개최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31일 '2020 글로벌 게임잼 서울(Global Game Jam Seoul)' 대회를 개최했다. 게임잼은 게임(Game)과 연주자들의 즉흥연주를 의미하는 잼(Jam)의 합성어로서, 게임 개발자들의 페스티벌이라고도 불린다. 게임잼은 행사 현장에서 만난 참여자들이 즉석에서 팀을 구성하고 제시된 주제를 자유롭게 해석하여, 정해진 시간동안 게임을 개발한다.
이 행사는 31일 오후 5시부터 2월 2일 오후 3시까지 무박3일간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SETEC 컨벤션센터 3층 SBA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50명 내외의 참가자가 12개 팀으로 구성되어 게임을 개발한다. 장소는세부 프로그램은 팀빌딩, 아이디어 피칭, 네트워킹, 게임개발, 개발게임 시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SBA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게임잼(GGJ)은 2009년 1월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이후 매년 1회씩 전세계에서 동시간(각국 시간별 오후 6시~ 이틀후 오후 5시)에 열리다. 지난해에는 총 113개국에 개설된 860개 장소에서 47,006명이 참여하였고, 9,010개의 게임이 제작되었다. 글로벌게임산업트렌드에 따르면, 게임산업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27% 이상 성장이 전망된다. 산업규모는 2021년 기준, 16억5,000만 달러(1조 8,500억 원)로 예상된다. 전문기관들의 협업으로 이뤄지므로, 참가자 입장에서는 높은 전문성을 갖춘 게임개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정익수 고용지원본부장은 “이번 글로벌 게임잼을 통해 SBA 대표 교육 플랫폼인 SBA아카데미가 콘텐츠 분야 및 미래산업의 주요 교육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하며 “향후에도 SBA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산업이 육성되고, SBA아카데미가 미래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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