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등 호흡기 감염증 확산…마스크 특허출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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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2-04 09:57:19
수정 2020-02-04 09:57:19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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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발생으로 마스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며 특허출원도 늘고 있다. 4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4∼2018년 5년간 세균· 바이러스 관련 마스크 특허출원은 연평균 68건으로, 이전 5년간(2009∼2013년) 연평균 출원 건수 37건보다 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2013년 24건에서 2014년 43건으로 늘어난 뒤 2015∼2018년에는 매년 70건 이상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5년 국내에 전파된 메르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가 특허출원 증가로 이어진 것이란 분석이다. 이숙주 특허청 고분자섬유심사과장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마스크 시장 성장이 지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며 "그에 따라 특허출원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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