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물가상승률 OECD 최하위권…작년 ‘33위’
경제·산업
입력 2020-02-10 11:05:47
수정 2020-02-10 11:05:47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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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 만에 전 세계 주요국 최하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통계 집계 이후 최저인 0.4%에 그치며 36개 회원국 가운데 33위를 나타냈습니다.
민간 경제의 물가상승 압력을 의미하는 OECD 기준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 상승률도 0.7%까지 낮아지며 29위로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요 측 물가상승 압력이 약해진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소비가 줄며 물가상승률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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