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제주신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증권·금융
입력 2020-02-12 14:41:54
수정 2020-02-12 14:41:54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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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2억원을 재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3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 기간은 최대 5년이다. 대출 기간과 금액에 따라 연 0.2~0.4%포인트의 보증료를 우대한다. 보증서를 담보로 제주특별자치도 이차보전대출을 받으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이자의 일부를 최대 연 3.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제주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대출과 함께 이용할 경우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 전북 등으로 특별출연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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