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업계 최초 모델하우스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0-02-17 11:01:14 수정 2020-02-17 11:01:14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과천제이드자이 분양소장이 SNS를 통해 모델하우스를 소개하는 영상 화면 캡쳐. [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GS건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을 사이버로 공개하기에 앞서, 과천제이드자이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하는 특집 기획 영상을 유튜브 채널인 자이 TV’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이가 만든 신개념 부동산 방송 '자이TV'는 구독자가 9만명을 넘어 국내 건설사 SNS 채널 구독자수에서 1위를 차지고 있다.

 

GS건설은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속속 선보이고 있는 상황에 고객이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미리 자이TV’ 구독 및 알림을 설정한 구독자에게 방송시간에 맞춰 알림 메시지가 띄워지며 구독자들은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자이TV채널에서는 2월 셋째주 동안 약 5일간 지속적인 과천제이드자이 특집 기획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우선 17일 월요일부터 20일 목요일까지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해 청약과 관련된 제반 내용을 설명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한다. 기존 견본주택 내 상담석이나 평소 전화문의 등을 통해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재구성해 영상을 기획했다. 이 영상은 일반공급과 신혼부부 특별공급, 생애최초 특별공급, 그 외 특별공급 등 4편으로 나누어서 청약자격과 유의점 등을 꼼꼼히 짚어준다.

 

특히, 이 단지는 공공분양이기 때문에 특별공급 물량이 대부분이고, 민간분양에 비해 까다로운 청약 조건 등으로 인해 많은 부적격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GS건설은 작년 분양한 개포프레지던스자이와 대구 신천센트럴자이의 부적격자 당첨비율이 각각 13%, 20%에 달해 청약 조건이 더욱 까다로운 공공분양인 과천제이드자이 특집 영상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금요일에는 실제로 방문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건설사에서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면서 이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하는 것은 업계에선 처음 있는 일이다.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제 모델하우스 도우미와 함께 평면을 둘러보면서 설명을 하거나, 고객들의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아서 응대할 예정이다. 정확한 라이브 방송 시간은 관심고객이나, 유튜브 구독자 등에게 사전 고지해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 지상 최고 25, 7개 동, 전용면적 49~59, 64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 이다. 전 타입이 소형으로 구성됐다.

GS건설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은 앞선 사람들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식인 인텔리전트 라이프를 표방한 자이 브랜드의 아이덴터티를 보여주는 기획이라며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을 불가피하게 사이버로 운영하게 된 상황에서도 고객과의 소통채널을 늘려 양질의 정보를 전달해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