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임직원 참여 업사이클링 봉사…친환경 필통 제작·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5-12-18 09:43:56 수정 2025-12-18 09:43:56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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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동 대상 1000만 원 물품 전달
업사이클링 키트 활용해 친환경 필통 제작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성동5호점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진행된 업사이클링 필통과 문구류 세트 기부 전달식에서 강현욱(오른쪽) 신세계디에프 CSR팀장과 이화영 성동5호점우리동네키움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업사이클링 필통과 문구류 세트를 제작했으며, 이를 지역 아동들에게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서울 성동5호점우리동네키움센터를 포함한 성동구 내 우리동네키움센터 14곳에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쉼·여가·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센터의 운영 취지와 아동들의 실제 필요를 반영해,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물품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완성된 업사이클링 필통과 문구류 세트는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성동5호점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전달됐다. 행사에는 강현욱 신세계디에프 CSR팀장과 이화영 성동5호점우리동네키움센터장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우유팩 인쇄 과정에서 발생한 깨끗한 인쇄 파지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키트를 활용해 친환경 필통을 제작했으며, 여기에 다양한 문구류를 더해 세트로 구성했다. 자원 순환의 의미를 살린 동시에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과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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